신입 개발자 STT-CTI 프로젝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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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입사 3개월 차에 자사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CTI 프로젝트를 12월에 끝내고 쉴 틈 없이 바로  LG 프로젝트에 투입돼서

야근하는 삶을 살다 보니 어느덧 5월이 되고 담당 기능 개발이 끝난 상황이라 조금은 여유가 생긴 상황입니다😅

 

CTI 프로젝트는 자사 솔루션 개발을 중점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비전공자로 시작해서 지금은 1년 차 개발자의 길을 가고 있는데

첫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하면서 배운 점과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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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먼저 제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고객센터 솔루션 개발 및 구축 전문 회사입니다.

그렇다 보니 첫 입사 했을 때 콜 센터 시장의 지식이 부족한 상태다 보니 중요한 용어 위주로 알아보곤 했었는데요.

 

CTI 프로젝트는 고객센터 상담사 분들이 사용하는 웹 사이트를 구축하는 거였어요.

 

주로 상담사 분들이 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컴퓨터와 전화 시스템의 통합해서 두 가지 통신 기기를 연결해서

사내로 들어오는 전화를 컴퓨터에 연동시켜 전화 업무와 전산 업무를 동시에 관리하는데

CS 용어로 CTI(Computer Telephony Intergration)라고 합니다. 

 

또한, 음성인식(Speech Recognition)을 통해서 사람이 말하는 음성 언어를 컴퓨터가 해석해 그 내용을 문자 데이터로 전환 처리하는 STT(Speech-to-text) 기술이 바탕인 웹 사이트인데

사실 CS 용어만 들어봐도 익숙하지 않아서 첫 프로젝트부터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세 달간 진행했으며,

팀 구성으로는 저를 포함 개발자 3명과 디자이너 1명이 투입돼서 개발을 진행했는데

아무래도 저는 신입 개발자이기 때문에 만들었던 코드들의 리뷰를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진행했어요.

 

특히 음성 인식 관련 로직들은 제가 정말 힘들어했었는데 다행히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셨는데,

CTI 프로젝트는 회사에서 처음으로 자사 솔루션을 목표로 잡고 진행하다 보니

여러 가지 의견 충돌이 오고 가고 와중에 선배님들이 제 의견도 많이 수용해 주셔서

더욱더 프로젝트에 관심도가 쌓이고, 이런 개발 문화에서 일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개발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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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달쯤 되었을 때부터는 서버 설치부터 배포를 하였고, 거의 데이터 통신을 통해서 테스트 위주로 진행을 했어요.

MobaXterm

저는 배포까지의 경험이 부족했던 만큼 미숙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서 서버 설치부터 배포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리눅스 명령어가 많이 낯설었는데, 지금 포스팅하는 시점에는 리눅스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명령어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명령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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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점

 

첫 번째로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이었어요.

설계 과정부터 의견 수립하여 프로젝트의 흐름을 맞춰 나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전까지는 혼자 생각하고 결단을 내리는 상황만 있었다 보니 선배님들과 의견 수립해서 개발을 진행했던 분위기가 신기했던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서버 설치 및 배포예요. 

앞서 말한 것처럼 서버를 혼자서 설치해 보거나 직접적으로 배포를 해 본 경험이 없었어요.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 설치부터 배포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서 제 자신을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아쉬웠던 점

 

배운 점에서 언급한 프로젝트 진행 과정이나 서버 설치 및 배포 포함해서 제 자신한테 많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프로젝트 투입 전까지는 신기술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는 고집부린 게 너무 부끄러울 정도로 부족함을 많이 느낀 거 같아요

 

또한, 개발하면서 기간 안에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능 구현에만 급급했던 것 같아요.

사실 이 부분도 제가 실력적으로 뛰어났으면, 문제가 안 되겠지만.. 😭

 

한 가지 더 이번 프로젝트에서 TDD를 시도해 보지 못한 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현재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토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능숙하게 다룰 정도로 성장할 수 있게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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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저의 부족함을 정말 많이 느끼면서,

하루라도 빨리 부족한 부분을 채워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앞으로 투입될 다음 프로젝트에서 마다 성장하는 제 자신을 위해 열심히 앞으로 나아갈 것 같습니다.

 

다음 프로젝트 후기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LG 프로젝트로 후기글을 작성하려고 하는데,

새로운 걸 많이 접하기도 했고, 클린 코드 위주로 짜려고 하면서 단위 테스트도 세밀하게 진행해서 자신감 있게 후기글 쓰러 돌아오겠습니다🤓